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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8 16:38:30
  • 수정 2022-06-18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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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성지구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영길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와성지구 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16 일 남양영길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였지만, 남양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취재하기 위해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였던 남양영길운동장에 준비되어 있었지만, 영길마을 주민들이 타지역 참석자들에게 집으로 돌아 가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저지했다.


영길마을 주민들은 와성만매립공사는 영길땅이 80%, 와성땅이 20% 인데 영길에서 주민설명회를 하면서 영길주민에게는 설명회 하루전에 알려왔다며 이건 영길주민을 무시하고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계속해서 영길마을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반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결국 이 주민설명회를 주도한 경남신항만(주)은 이 일이 커지지 않기를 원한다며, 결국 무산의 뜻을 표하고, 이번 주민설명회는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한편, 경남신항만(주) 관계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 참석주민들이 모여 기다리고 있었지만 영길마을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주민설명회가 무산되어, 몇몇 시행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영길마을 주민들에게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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