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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7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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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진관동,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구파발천 산책’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진달래* 프로젝트, 우리동내(友邐同耐)** 구파발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진달래’ :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 ** ‘우리동내’ : 友邐同耐, 친구와 이어져 함께 견디다


진달래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데, 진관동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야기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종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우리동내 구파발 산책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독거 어르신과 우리동네돌봄단’ 6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조를 이루어 진관동 구파발천을 주 1회 자유롭게 산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활기찬 100세를 위한 걷기운동 사업 안내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 체크와 걸음 수 확인을 위한 모바일 워크온(Walk ON)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을 교육하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1:2로 연계하여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감사하다, 고맙다, 연속사업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 우울감을 해소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진달래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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