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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1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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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북면 자원봉사캠프,“조류 충돌 방지 활동” 실시 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창원무동휴먼빌3단지 아파트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은 유리의 투명성과 반사성으로 인해 유리창과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폐사하는 새들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 유리창에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북면 지역처럼 도농 복합 도시는 환경적으로 발생률이 높은 곳이라 조류충돌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무동초등학교 환경동아리 그린그램, 창원시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무동초등학교 학생은 새들이 유리창의 투명성과 반사성으로 인해 투명창을 개방된 공간으로 인식하여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는게 너무 슬펐다.” , “테이프를 5×10 규칙으로 부착하는 것만으로 새가 통과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다.” 고 말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늘어나는 건물 유리와 외벽들로 인한 조류 충돌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원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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