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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3 2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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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착방지 시트 디자인 시안.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까지교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고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 때문에 지저분한 흔적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소요예산 4,100만원으로 구비 2,0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2,100만원은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선정으로 확보했다.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0곳의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점으로 신호등, 가로등, 통신주 등 교통시설물에 400여개를 설치한다. 설치구간 총길이는 약 28km에 이른다.

 

구는 학교 통학로에 설치되는 부착방지 시트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로 디자인하였으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유해 광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은평로 195 인근 도로변 구간에도 부착방지 시트 30여 개를 설치하며, 기존 설치된 장소 중 응암역 주변 구역도 보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으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 도시 미관개선 및 불법광고물 정비로 행정력 낭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방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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