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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3 23: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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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전경


인천광역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인한 급식외식 이용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민관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및 확산방지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 경인식약청, 교육청, , 식품관련 단체 등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올해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날씨에 관계없이 어린이집 등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여름, 다른 시도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관련 음식점에 대한 각별한 지도점검과 식품조리과정상 식중독균 오염 방지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적극 대응만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서 특히 집단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명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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