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3일 11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역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전문직 취업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에 종사하는 강사를 선정하여 통역사로 갖춰야할 기본자세 및 소양부터 전문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4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6개국 17명이 참여하여 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취업 및 통역관련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센터에서 자체 운영 중인 ‘전문활동가 밴드’에 초대하여 봉사활동 및 공공·유관기관 둥에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결혼이민자는 “경찰수사, 법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통역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 과정에서 모의시연을 해보며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전문 상담 통역사를 목표로 두고 공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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