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 도시농업과에 따르면 최근 들어 창원농업테마파크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있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농업테마파크 방문객이 지난 1~6월 9,850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3,214명 보다 6,636명이 증가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이 비교적 안전한 야외정원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농업테마파크는 진해구 웅천로 218 도시농업과에 위치해 있으며, 총 13,379㎡로 도시민들에게 사계절 테마가 있는 휴식공간과 사계절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농업테마파크는 아열대식물원, 가정원예전시실, 야외테마공원, 힐링로드, 연꽃단지 등이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한리스 과장은 “농업테마파크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실내,외 시설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공원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