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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안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으로 80호 공급 착수 - 무주택세대 구성원 이재민에게 시중 시세의 30% 수준 공급
  • 기사등록 2025-09-16 1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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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불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915()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최소 20년 이상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신축매입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지원이다.

그간 재해 피해지역에 제공되던 주거지원은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단기거주 형태였던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이재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기반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규모는 80호로 신축매입 사업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고, 향후 임대 운영은 안동시에서 맡을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이 충족되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입주가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피해 주민들의 삶을 회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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