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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직훈노조 안명찬 동지 "중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 도전장을 던지다" - 오프라인 유통 30년 경력의 이병옥 대표와 유통채널에서 상품구매와 현장 … - "'찐 마켓'은 기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 기사등록 2020-09-04 1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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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 '찐 마켓'이 온라인쇼핑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찐 마켓'은 대형마트 점장 출신으로 인사담당 임원을 역임한 오프라인 유통 30년 경력의 이병옥 대표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상품구매와 현장 영업 경험을 쌓아온 안명찬 상무(사진)이 손잡고 론칭했다.

'찐 마켓'은 기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높은 마진, 광고비, 결제 조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단위로 정산해 월 3회 결제하는 방식을 택했다.

상품성은 좋지만 판로가 없는 중소기업 상품, 청년 농민들이 생산하는 우리 농산물을 취급한다. 협력업체 공급 계약서에 '갑, 을,병' 대신 '동,행,자'로 표기해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언택트(비대면) 소비 증가로 인한 일회용품, 배송 포장박스 등 환경문제와 택배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이익 배분 문제 등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리테일포커스는 연말까지 신선식품 중심의 우리 농산물 입점을 확대하고 단골손님 100만 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옥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로 경험이 풍부한 50대 전후 중년들이 실직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데 오프라인 경험을 십분 발휘해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는 말처럼 좋은 성과를 달성해 새롭게 시작하는 중장년층과 같은 길을 걷게 될 후배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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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마켓 안병찬 상무

<위 글은 비즈니스와치의 정재웅 기자의 글을 전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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