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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2급 필기시험 문제오류 남발 의혹 - 직업심리학 중 빅5 요인에 대하여 2가지 정답이 가능하도록 출제 - 직업정보론에서 워크넷에서 시행중인 창업적성검사는 실시시간이 제한이 … - 노동시장론에서 힉스의 단체교섭모형은 대칭적 정보가 주어지면 파업이 일…
  • 기사등록 2020-08-26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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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시행된 직업상담사 2급 2020년 제3회 필기시험에서 다수의 시험문제가 출제 오류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먼저 <직업심리학>에서 빅5(Big Five) 요인을 묻는 문항에서 '정서적 안정성'과 '정확성' 모두 빅5 요인이 아님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가답안에서 '정확성'만 정답으로 발표하였다. 그런데 빅5의 논문에서 언급된 {신경성(Neuroticism) - 분노, 우울함, 불안감과 같은 불쾌한 정서를 쉽게 느끼는 성향}을 {정서적 안정성}으로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고 오히려 {정서적 불안정성}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훈련교사들은 입을 모으고 있으며 실제 2016년 제1회 직업상담사 필기시험에서는 똑 같은 질문 문항에서 {정서적안정성}을 빅5의 요인이 아니라고 정답으로 처리하였으므로 이 문항을 어떻게 처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직업정보론>에서 <워크넷에서 시행되는 직업적응검사 중 무엇에 관한 검사인지>를 묻는 문항에서 검사 특징을 {실시시간:20분}으로 밝히고 이에 대한 정답이 <창업적성검사>라고 정답을 밝히고 있으나 워크넷 홈페이지에서는 창업적성검사는 실시시간의 제한이 없으며 다만 약 20분이 소요된다고 하고 있으므로 이 역시 출제 오류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채점 기준이 주목된다.

 한편 <노동시장론>에서 힉스의 단체교섭모형을 설명하는 문항에서 <노사 양측이 대칭적 정보 때문에 파업이 일어나지 않고 적정수준에서 임금타결이 이루어진다>는 문항을 틀린 문항으로 하여 정답으로 밝히고 있으나 힉스의 단체교섭 모형은 "노사가 비대칭적 정보를 가지고 있기에 파업이 발생하며 만일 노사가 대칭적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불필요한 낭비인 파업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고 이를 <힉스의 파라독스>라고 하므로 노사가 대칭적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절대 파업이 발생할 수 없다는 '힉스의 파라독스'를 틀린 문항으로 하였으므로 이 역시 출제 오류임이 명백하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따라서 금번 코로나 방역하에 어렵게 시행된 직업상담사 제3회 필기 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많다는 것은 옥의 티라고 보여지며 이에 대하여 답안 처리를 어떻게 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2016년 제1회 직업상담사 2급 필기 시험에서 빅5를 묻는 문항

▲ 워크넷의 창업적성검사 안내 화면


편집부  kmkm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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