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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노조와 직훈노조의 업무협약식 개최 - 공공분야의 직업창출에 상호노력하고 우정조직의 훈련교사 양성에도 협력 - 일자리 창출 투쟁에 상호 협조하고 포스터코로나 이후의 비대면 채널이 가…
  • 기사등록 2020-07-27 1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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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체국노조(위원장 주정호)와 전국직업훈련교사노조(위원장 김명수)27일 오후4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노조는 포스터코로나 이후의 비대면 채널 일상화에 맞추어 노동조합 투쟁방식에도 큰 변화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과 아울러 공공분야에도 직업기회가 많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양 노조는 일자리 투쟁에 정책공유와 협조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상은 협약서 전문이다.

 

코로나 사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불안정 노동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며, 사업장 교섭에 치중해온 우리 노동운동에도 치열한 성찰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확산될 디지털기술혁명과 비대면적 유통채널은 노동조합운동의 현실적 대안과 역량 강화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이하 전국우체국노조)과 전국직업훈련교사노동조합(이하 전국직훈노조)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노동운동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공감하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연대 협약을 체결한다.

 

1. 전국우체국노조와 전국직훈노조는 각 조직의 정책과제 및 산하조직들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직업세계의 변화에 맞추어 실사구시의 직업교육을 위하여 협력한다.

 

2. 전국우체국노조와 전국직훈노조는 우정분야 등 각종 공공분야에도 직업 창출의 기회가 풍부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업훈련 교사 자격 취득과 현장 훈련에 공공분야의 다양한 경력이 직업훈련 교사의 직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한다.

 

3. 전국우체국노조와 전국직훈노조는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미흡하였음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향후 일자리 투쟁을 위하여 공동 대응한다.

 

20200727

 

전국우체국노동조합

위원장 주정호

전국직업훈련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김명수

 

▲ 전국우체국노조와 업무협약식을 하면서 양 노조 위원장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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