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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2 2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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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민원창구에 주민이 직접 카드를 꽂아 민원수수료를 결제하는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앞서 가는 비대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구청 민원부서 및 22개 동주민센터에 결제단말기를 설치 완료하고,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담당 직원이 카드를 받아 민원수수료를 결제하던 기존 방식은 주민이 직접 단말기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마그네틱 카드뿐 아니라 제로페이 등 휴대전화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자동차등록·여권발급 등 대면업무를 진행하는 모든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 사용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향후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확대하되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장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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