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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2 0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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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이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BNK경남은행과 코로나19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와 금융기관이 50%씩 자금을 출자해 동반성장협력자금 2,000억 조성을 목표로 하며, 시는 지난해까지 1700억원을 조성해 398개의 업체를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두 협약 기관이 각각 100억원씩 내어, 2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조성하여 최소 40개의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시 금리 1.5%를 감면받는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이번에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및 원전기업 협력업체가 추가됐다.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오는 83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자금신청은 경남은행 각 지점에서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경남은행 고객센터(1600-8585) 혹은 창원시 전략산업과(225-3164)로 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동반성장협력자금 200억원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며 경남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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