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하충식 이사장)은 2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경남, 광주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매년 소외아동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한마음창원병원이 코로나19로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문화체험과 놀거리가 줄어든 점을 안타깝게 여겨 각 시설별 소규모 문화행사 진행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한마음창원병원은 시민이 키워준 병원으로 그만큼 시민에게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꾸준히 기탁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준 한마음창원병원(하충식 이사장)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창원시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