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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6 00: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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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청사


서울시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보전 정책이 확고하다고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 여당이 서울 지역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움직임을 보이자 반발한 모양새다.

서울시는 지난15일 황인식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가 지난 15일 내놓은 그린벨트 관련 공식 입장 전문이다.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 흔들림 없이 지키겠습니다.
-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관련 서울시 입장 -

서울시는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습니다.

그린벨트는 개발의 물결 한 가운데에서도 지켜온 서울의'마지막 보루'로서, 한 번 훼손되면 원상태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해제 없이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입니다.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TF 및 실무기획단 운영에 있어,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이 제외된'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범주 내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주택공급과 관련한 심각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책마련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2020. 7. 15()
서울시 대변인 황인식

 

한국뉴스플러스여재율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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