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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5 1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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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양평동 소셜캠퍼스 온 제2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시상식에서 우수상에 해당되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호순환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등이 평가됐다. 그 결과 광역에서는 경상북도, 기초지자체에서는 창원시와 서울 성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811창원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사회적경제담당을 신설, 3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회적경제마켓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의 대표적인 민간위탁업체인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추진하며 시정 전반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해 공공서비스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창원시가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펼쳐온 정책을 인정받은 것이다앞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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