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보이는 팟캐스트 ‘허 시장의 허심탄회’ 1편을 제작해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처럼 ‘허 시장의 허심탄회’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야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허 시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다. 방송인 이남미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할 이야기, 못할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 지루한 이야기 등 모든 주제를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않고 대놓고 털어놓는다는 콘셉트다.
시민들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하고,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도 있고, 평소 공식석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허 시장의 다양한 매력도 발견할 수 있다. 1편는 허 시장이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을 ‘수줍게’ 소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는 팟캐스트 허 시장의 허심탄회’는 창원시 유튜브 채널 “#창원TV”와 시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을 접한 시민 권은수(26, 성산구) 씨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유튜브 콘텐츠로 정책을 소개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감상했다”며 “창원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전달방식을 고민하는 것 같아 앞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얼마든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으니 ‘허 시장의 허심탄회’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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