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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6 2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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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코로나19 극복 어려운 피해 계층 본격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영진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7일 공고 예정인 소상공인 긴급재난수당과 7월 실시 예정인 착한 소비 붐 이벤트의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8일 발표한 코로나19 창원형 비상경제대책의 소상공인 분야 주요 지원사업도 상세히 안내했다.

 

코로나19 창원형 비상경제대책은 피해 계층에 대한 직간접 긴급회생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노동자의 경제난 해소와 시민 소비력 회복에 집중하여 최단기간 내 지역 경제살리기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들로 구성됐다.

 

그 중 67천여 소상공인에게 긴급재난수당 50만 원의 지급하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점포의 POS시스템과 입식 테이블 교체 등 시설개선 비용 지원 대상을 83개소에서 500개소로 확대했으며, 비대면 주문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600개소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한만큼 누비전과 경품을 지급하는 블랙위크, 골든프라이데이 등 소비 분위기 조성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외식업휴게음식업숙박업목욕업이미용업세탁업노래연습장업등 업종별 소상공인 협회, 학원연합회, 개인택시지부 등 51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출 자제와 모임 감소로 소비가 줄어 지역경기가 위축되어 소상공인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하며, “이런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이 다음 주부터 시행되어 다행이다고 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착한 임대인 운동, 착한 소비, 착한 기부 등 희망을 전하는 소식들도 들려와 위기를 헤처 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고 하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히 지원받고 최단 기간 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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