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0일 함께하는 치과(대표원장 최인석)가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민을 위해 원장과 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함께하는 치과’는 성산구 상남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에 가입되어 있어 자원봉사자가 병원 진료시 진료비의 5%를 감면해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석 ‘함께하는 치과’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여러 곳에서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인데, 이웃을 위한 뜻있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에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확산세가 누그러 지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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