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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3 2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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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이 창원시에 행복나눔기금 3791만 원 기탁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13일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위원장 김민국)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기금 379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3개월간 급여의 일부를 모은 것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공연티켓 기부, 복지기금 지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 2,0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매월 1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시설 수리, 페인트칠,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문의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 사무국장 신종률 055-268-7944)

 

김민국 창원문화재단 노조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여 성금을 모금했으며, 어려움을 겪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창원문화재단 전 조합원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여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성금 기탁해 주신데 대해 고맙다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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