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제21대 총선 준비 등의 격무를 치르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과 시행을 촉구했다.
통합노조는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작년 중국에서 발생하여 올해 초 국내에 유입된 이래 공무원들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면서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중앙의 재난과 의료 부문 공무원들과 전국 지자체에서 방역과 예방업무에 종사하는 지방공무원들의 노고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재난지원금 업무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준비와 시행도 결국 공무원들의 수고를 요구하는 업무라고 밝혔다.
통합노조는 이러한 시기에 정부가 연가보상비의 삭감, 연금 충당 부채 논란 등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올해 초부터 급증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예방 업무, 총선 준비 등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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