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내손으로 키우는 가족단위 주말농장인 농사체험농장을 개장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당초 11일 안골동 21번지 주말체험농장에서 100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주말체험농장 운영 시 유의사항과 텃밭작물 가꾸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연기됨에 따라 교육없이 개장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농사체험농장은 12월말까지 운영되며, 세대별로 22.5㎡의 텃밭을 분양받아 작물을 가꾸게 된다.
농사체험에 필요한 계절별 채소 모종과 씨앗류 및 소농기구는 참여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추이효 도시농업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농사체험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가정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장에 앞서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이메일로 접수 받았으며, 작년과 같이 100세대를 선정하고 안골동 21번지, 2,247㎡ 부지를 조성하여 분양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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