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29일, 창원시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지역기록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농촌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지역 공동체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창원시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창원시 농촌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2주간 총 5일 동안 진행된 이 과정에서는 ▲아카이빙의 심화 이해 ▲구술 채록 기법 ▲기록화 전략 수립 및 분석 ▲창원 아카이브 구축 사례 등을 다루며, 수강생들이 마을의 가치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했다. 수료생들은 마을 책자 발간을 위한 기록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역기록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후세에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b1222mgb@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