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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6 23:18:02
  • 수정 2020-03-27 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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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전단지 이미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신청접수를 30()부터 시작한다. 접수된 날로부터 7일 이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다양한 신청방식과 지급절차, 사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의 온라인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예컨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 경우는 월요일, 2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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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7

3·8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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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시민


 

찾아가는 접수 :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도 병행한다. 120다산콜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요청을 하면 우리동네주무관, 통장 등 지원인력이 직접 신청서를 들고 방문해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발표(3.18.) 이후 시청과 동주민센터로 매일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지를 묻는 문의가 상당하다.”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라면 신청 순서에 관계없이 모두 받을 수 있는 만큼 온라인 5부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접수 : 온라인 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416()~515()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도 사회적 거리두기차원에서 온라인 접수와 동일하게 5부제를 시행하는 동시에, 접수인원을 분산시키고 감염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동주민센터 외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실, 공원 사무소, 학교 등에 찾아가는 기동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급 :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검증원칙으로 신속한 지급에 방점을 둔다. 최소한의 증빙이 되면 일단 선 지원하고 구체적인 조사는 사후에 진행한다. 다만,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중위소득 100% 기준 표 (단위 : )

구 분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중위소득

100%

1,757,194

2,991,980

3,870,577

4,749,174

5,627,771

6,506,368

 

사용 :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숨통이 바로 트일 수 있도록 지급 즉시 바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선불카드로 제공한다. 서울사랑상품권 선택 시 10% 추가지급 혜택도 제공해 3033, 4044, 5055만원권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지급받은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및 선불카드6월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을 정해 신속한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 부양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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