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진해오션리조트가 진해 웅동 아라미르 골프장 라커룸 미이용 내장객들에게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은 2009년에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통해 30년 토지임대 조건으로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가 투자 및 시설조성 후 시설 운영을 통한 수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임대기간 종료 후 조성한 시설물 전체를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에 무상귀속하는 공영개발방식 민간투자사업이다.
㈜진해오션리조트은 준공 전 사용허가를 받아 2017년부터 웅동지구 내 아라미르 골프장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내장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라커룸, 목욕시설 등 이용을 꺼려하는 내장객들에게 1만원권의 창원사랑상품권을 할인해 지급한다.
아라미르 골프장은 현재 월평균 1만2000명(창원시 4,800명, 관외 7,200명)이 이용 중이고, 이중 라커룸 미 이용자는 약 60%인 7200명 정도이다. 1만원권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면 월평균 7200만원(일평균 2백 4십만원) 이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해양항만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현 상황에서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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