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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6 0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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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에 설치한 수직정원인 벽면녹화꽃을 신기해 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실내 공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지난 20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등 4개소에 수직정원인 벽면녹화 장비를 조성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2020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집계(2017) 기준으로 한국의 경우 OECD 회원국 중 미세먼지 노출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 수준의 2배가 넘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미세먼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기술이전으로 효과가 구명된 자연친화적 식물-공기청정기인 수직정원의 조성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직원 업무 효율성 증진 및 정서 안정, 공기정화식물 소비로 인한 화훼농가 소득 증대, 식물 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추이효 도시농업과장은 초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농업 영향력을 확장시켜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며, 동시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훼농가가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 등 도시농업분야의 원예활동을 접목시켜 화훼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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