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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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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송해공원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즐기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봄의 시작을 알리며 산수유가 수줍게 노란꽃을 피우고, 벚꽃이 한가득 하얀 꽃잎을 떨어뜨리던 자리에는 이제 형형색색의 찬란한 봄꽃으로 가득하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꽃이 가득한 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봄의 절정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 내 아름다운 꽃길로는 중구 중앙대로와 김광석길이 있다.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는 다양한 색상의 카네이션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고, 대봉동 김광석길에는 도심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작약이 식재돼 있어 출퇴근 길이나 가벼운 산책코스로 즐기기에 알맞은 길이다.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달성군 송해공원과 사문진 나루터에서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꽃을 만날 수 있다. 송해공원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문진 나루터 역시 꽃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포토존과 미니정원이 연결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다양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에도 아름다운 봄꽃을 마주할 곳이 많으니, 봄꽃의 절정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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