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리 방송은 19일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한국인 6명 중 2명만 유엔에서 행방확인요청했다"고 보도하였다. 이 방송은 "나머지 4명의 한국 국민은 수년 동안 유엔의 심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한채 국제기구와 북한 간 소통 과정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이방송은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공식 확인된 한국 국민 6명 중 김정욱, 김국기 씨 사건에 대해서만 그들의 행방 관련 정보를 2018년 북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은 선교사 3명과 탈북인 3명으로 알려 졌으나, 알려지지 않은 탈북인이 더 억류 중이라는 소문도 있다.
김명수기자 kmkm20@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