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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공동주택 복합재난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 실시…‘재난대응역량 강화’ - 지난 25일 은평뉴타운 공동주택에서 소방서, 경찰서, 입주민 등 민관합동 -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
  • 기사등록 2024-04-29 22: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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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공동주택 복합재난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 실시…‘재난대응역량 강화’

▲ 은평구, 공동주택 복합재난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 실시…‘재난대응역량 강화’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에서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으로 공동주택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한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공동주택에 대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에는 아파트 내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으로 설정해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또한 입주민에게 화재 대피 및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시연 등 주민체험형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추가로 부여해 복합재난 대응 협업체계(공무원대피조력자주민)를 점검하고, 입주민에게 산사태 예방 및 행동요령을 교육 및 홍보했다.

 

이외에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이재민 대피 및 구호, 복합재난에 대한 실무반별 수습 및 복구 등을 전개하여 은평구의 재난역량을 발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파트 노후 및 고령화에 따른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이 갈수록 요구되고, 지형적 특성에 따른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능력이 필요하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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