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관내 사업체인 ㈜ 금곡 허상수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보내온 허상수 대표는 지난 해 3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생활환경개선사업, 법질서확립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들을 이끌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허상수 대표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코로나 예방 물품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상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창원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다시금 활기찬 지역사회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 뿐 아니라 2,40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한 뜻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하나 둘 모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뜻을 모아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hyuen33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