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18 22:42:49
기사수정


▲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강남구에 근무해온 40대 남성 회사원이 18일 추가 양성 확진자로 판정받아 강남구 실거주자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일원동에 살고 있는 42세 이 남성은 강남구 도곡동 소재 회사에 근무 중 지난 16일 동작구에서 확진자 판정을 받은 동료 여성 확진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후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가래증상을 보여 어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양성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어제 동작구청으로부터 여성 확진자 발생을 통보 받은 후 이 회사 동료 직원 1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해 15명은 음성으로 밝혀냈으나, 유일하게 이 남성만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을 확인했으며 다른 회사동료 5명에 대해서는 오늘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다.

 

강남구는 오늘 이 남성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으로 격리입원 시키고, 일원동 자택과 편의점 식당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이 남성의 동료회사원 20명과 부인, 대리운전사 등 총 24명을 접촉자로 파악해 검체검사 실시와 함께 자가 격리조치 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25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