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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9 1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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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장우철)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대응교육 특별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생태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챌린지를 마련한다.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매주 진행되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모여 진행하는 ‘나나모임’(나날이 나아지는 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구의 위기를 설명하고 챌린지에 도전하는 결의를 다지고 일주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급식 다 먹기 남음 제로 챌린지’를 통해 생림면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귀한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식단을 받아 남김없이 음식을 다 먹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음식을 먹는 활동이 탄소를 줄이는 방법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자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 주간 남·녀 학생들은 천황산과 우포늪에서 각각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이어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여 별빛모임(매일 저녁 감사를 나누며 다짐을 이야기하는 활동시간)에서 ‘말로하는 감사일기 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10분이 매우 짧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단 10분 소등으로 절약되는 이산화탄소량이 30년 된 소나무 약 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음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오염, 기후변화를 늦추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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