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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9 1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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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김영미)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치원장 및 학교장 330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2024.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장 및 학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통합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학교 내 다양성을 존중하며 포용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씨의 ‘다시 꾸는 나의 꿈’강연이 특히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후천적 장애를 딛고 장애인 인권·복지 향상에 힘써온 강원래씨는 장애를 가지기 전후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높이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부산장신대학교 이경면 교수는 최신 연구와 사례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이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적 포용을 어떻게 촉진시키는지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통합교육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얻게 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장은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를 맞아 저희 학교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이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장 및 학교장 연수는 연 4회 진행되며, 원감 및 교감, 교육행정직원 대상 연수도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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