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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8 19:23:41
  • 수정 2024-04-18 19: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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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선)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20()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422)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 계)

대구는 1991년 대구YMCA 주도로 지구의 날 행사 최초 개최, 2000년 이후 매년 개최

2024 지구의날 세계 공통 주제 : ‘플래닛(Planet) vs 플라스틱(Plastics)’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 녹색대행진11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걷기, 자전거 코스

걷 기 : 메인무대 수성못 둘레길(시계방향) 메인무대

자전 : 수성못두산오거리동대구역 광장(회차)두산오거리수성못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www.dgearthday.net)을 통해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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