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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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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12일 경남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15일 경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운영을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 도내 모든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학교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사업 안내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운영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 밖 교육 안내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고교학점제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 조성 및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실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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