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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11:57:02
  • 수정 2024-04-09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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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02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효과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원에 대해 수렵보험 가입과 엽탄, 유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그리고, 포획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도 계속된다.

포획활동은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환경보호과(055-831-2763)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8일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예방을 위한 시료채취, 포획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경찰서,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30명) 운영을 통해 멧돼지 708마리, 고라니 459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포획활동은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수확기 농작물 피해확산이 예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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