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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10:18:56
  • 수정 2024-04-04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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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지난달 23꽃 피는 남해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가운데,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조명 연출 기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일몰 30분 후부터 작동되며 평일과 일요일에는 밤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음악과 빛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 쇼도 중간중간 펼쳐진다.


남해대교를 찾은 한 관광객은 “SNS에서 남해대교 야경을 본 후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실제로 보니 노량 밤바다에 비친 대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브릿지클라이밍,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해 남해대교 일대를 다시금 국민 관광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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