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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5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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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서울혁신챌린지 홍보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방정부 최초로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가 올해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혁신챌린지는 빅데이터 분석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O2O 협업서비스, 인공지능 잇몸 질환관리 플랫폼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기술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9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울혁신챌린지는 먼저,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5)등을 통해 전문 멘토단과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꾸리게 된다. 예선평가(7)를 통과한 32개팀에는 시제품 개발비를 팀당 2천만원씩 지원하고, 결선평가(12)에서 시제품을 심사해 최종 16개 과제를 선정한다.

 

시는 최종 16개 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혁신챌린지에 선정되어 R&D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완료한 팀들은 현재 대규모 투자 유치, 해외진출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점차 큰 성과를 거두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가 계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분석하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SAP 마이크로소프트, LG CNS, 현대자동차 등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하고 기술후원사 추가 유치를 통해 기술개발 플랫폼과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연계,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혁신기술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및 예비창업자, 대학, 중소기업(외국인 포함)SBA 홈페이지(www.sba.seoul.kr)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427()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서 3년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1,047개에 이른다.”, “앞선 수상팀들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교통, 안전, 복지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여재율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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