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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여좌천 일대 ‘자연아 푸르자’ 진행 - 진해구청서 진해지부에 환경정화 활동 요청 - 여좌천 일대 600m 내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정화
  • 기사등록 2024-03-22 15:53:08
  • 수정 2024-03-22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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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봉사자들이 화단 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봉사자들이 여좌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길거리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해를 대표하는 관광지 여좌천에 환경정화 활동을 요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군항제에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정말 깨끗하게 청소하겠습니다.”


이번 자연아 푸르자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지부장 임정환·이하 진해지부)는 지난 13일 오전 9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여좌천은 진해구 내에서도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매년 4월에는 군항제 행사와 벚꽃 풍경 등으로 인해 국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진해지부가 지역 중심 명소인 여좌천을 활동 지역으로 선정하게 된 것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진해구청에서 여좌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진해지부는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62회 군항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청과 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해지

부를 위해 쓰레기 수거용 집게와 장갑, 봉투 등을 지원해 줬다.


이날 활동에는 25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정화활동과 지역 환경 개선·인식 조사 캠페인을 같이 진행했으며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항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정화활동은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여좌동행정복지센터까지의 여좌천 일대 화단에 묻혀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앞으로도 진해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자연아 푸르자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해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위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연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진해지역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 활동과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한국뉴스플러스ⓒ 김병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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