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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산업 위기 극복에 지혜를 모아야 - 지역 경제계와 긴급 간담회 위기대응 논의 - 창원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성산구 추가지정 추진
  • 기사등록 2020-03-15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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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2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 방안들을 밝히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2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전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따라 재앙적인 경제 쇼크 우려를 낳고 있어 선제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16일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관내 대표기업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과거 경제위기 때의 기업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인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넘어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해구 고용위기지역은 올해 4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1년 범위 내에서 2회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고시가 지난 1월 개정되면서 재연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진해구 사업체와 노동자에게 최대 2년간 구직급여 100% 수준의 훈련연장 급여 지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조건 완화, 고용 유지 지원금 1일 상한액 인상 등의 일자리 우대 정책들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구 지역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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