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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8 1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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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하정화)은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과거 김해교육지원청사가 걸어온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실시하여 「청사 이전 기록화 기억을 걷다, 기록에 닿다」기록집을 만들었다.

이번 기록집은 수집된 기록물과 퇴직공무원의 구술채록 등을 통해 72년간의 청사 이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1961년 10월 행정기구 일원화 시책에 따라 교육자치제가 폐지되어 1962년 김해교육구가 김해군 교육과로 편입었되고, 이에 김해군의 철저한 사무통제를 이유로 김해군청 내 축산협동조합실로 이사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김해교육지원청 하정화 교육장은 “이번 기록집이 기록유산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김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김해교육기록유산의 풍부한 내용을 다양한 분야에서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기록화 사업을 통해 수집한 기록물 중 구술채록 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김해교육지원청 누리집 내 ‘청사 이전 기록화’를 통해 제공한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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