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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 Kick-off 회의 개최 - 산학연 전문가 참여,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및 세부과제 논의 - 반도체, 로봇산업에 이어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집중육성
  • 기사등록 2024-03-15 17: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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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4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포스텍 교수, 지역연구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 과학기술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모인 자리로,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 전략수립을 위한 분야별 세부과제 발굴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양자정보기술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조성, 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한 15개 내외의 실행과제를 발굴한다.

앞으로,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육성 전략을 마련한 후, 핵심과제별 연구용역 수행 및 2025년도 국비사업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하여초고속 연산’,‘초신뢰 통신’,‘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기술로, 의료바이오 및 반도체, 교통물류, 우주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접목되어 사회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 양자상태(Quantum State)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의 특성 활용

정부에서는 지난 20236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10월에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해 7, 경상북도 양자과학기술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올해 2월에는 포스텍과 함께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사업(국비 234억원), 양자대학원 설립 및 운영(국비 242억원) 2개의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후속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양자정보기술산업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산업 전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집중육성해, 양자기술산업의 선점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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