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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5 08:54:41
  • 수정 2024-03-15 0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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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큰 관심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658구획(공공기관 임직원 120구획, 진주시민 538구획) 분양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오는 15일에 최종 440구획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는 늦서리 등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시민텃밭은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되어 있으며 연 사용료는 1구획당 16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괭이, 삽, 물 조리개 같은 공용물품과 친환경 방제 약재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환경보존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닐멀칭, 화학비료, 농약 사용이 금지되며 텃밭 운영 특성상 다년생작물과 동계작물은 재배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정유근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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