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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4 23:48:56
  • 수정 2020-03-15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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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이 자생단체에서 수제마스크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 허성무 창원시장이 사업현장을 둘려보고 있다.


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인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혜원진해요양원, 창원여성회관 마산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허 시장은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체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자생단체원들을 격려하고, 면마스크 2500매를 제작해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에게 배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문했다.


이어 자발적이고 예방적인 집단(코호트)격리에 들어간 정혜원진해요양원을 방문했다. 정혜원진해요양원에는 106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52명의 시설 근무 종사자가 집단격리 기간 동안 외부 출입을 하지 않고 요양원 내 기숙사와 숙소에서 합숙을 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허 시장은 취약계층 고령 어르신들의 감염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집단격리라는 큰 결단을 내려 주신 대해 감사드리며,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시는 마스크 1000, 생수 240, 종이컵 4000, 구호세트 100개 등 코호트 격리에 따른 필요 물품을 정혜원진해요양원에 지원했다.


허 시장은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마스크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 중인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허 시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도 챙겼다.

또한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이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용원동 공영주차빌딩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현장에서 용원 공영주차빌딩은 한정된 공간에 주민들의 건강복지 향상과 주차불편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복합 SOC 사업의 모범 사례이라며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는 물론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요양원 방문 후에는 진해구에 21선석 규모로 조성되는 제2신항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2신항 개발계획 확정으로 창원이 동북아 물류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된 만큼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해 항만과 배후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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