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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4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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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편백숲의 피톤치드 산림욕을 통한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 치유를 위해 ‘2024년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 나눔 치유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유캠프는 숲에서 자연과 함께 집중력 강화,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는 활동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4시간 동안 자연휴양림내 야영데크 15개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숲엔 인(人), 가화만사성, 백세주(住), 숲에서 놀자, 엄마의 숲 등 5개의 치유프로그램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사천시민 등이며, 참가 인원은 팀당 5명 이내이다.

 희망자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대표 이메일(scforest@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천시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ha 규모의 자연휴양림은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가 형성돼 삼림욕을 하기에 적합하다.

 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사이에 자리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그리고,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20ha에 이르는 편백숲에서 수 만 그루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숲속 탐방로는 일상생활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숲속 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구성된다.

 박동식 시장은“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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