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분원장 김윤희)은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도내 3~5세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자연과 친구되는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보통합 정책과 함께 어린이집 유아도 대상에 포함하여 운영하는데 매주 화요일은 어린이집 유아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을 온 유아들은 실내체험장은 물론 마중물과 숲속목공놀이, 흙산, 풀꽃길 등 실외체험장에서 다채로운 생태체험을 경험하며 놀이할 수 있다.

3월 12일 화요일 첫 방문은 오즈놀이스쿨어린이집 유아 27명으로 본원 교원들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생소하지만 즐겁게 놀이를 체험하였고 어린이집 교사들은 유아들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는 공립 생태체험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학급당 연 1회 신청을 너무 아쉬워했다.

김윤희 분원장은 “2024학년도 김해체험분원 첫 방문 유아가 어린이집 유아여서 너무 반갑고 유보통합을 실감할 수 있다. 유보통합을 통해 어린이집 유아도 동등하게 자연 속에서 질 높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