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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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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은 2024년 3월 9일(토), 용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사천학생뮤지컬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천학생뮤지컬단 입단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사천학생뮤지컬단은 2013년 창단이후 10년간 총 40회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교육지원청 단위의 경남 유일 학생뮤지컬단이다. 2024년 1월 6일(토) 오디션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 44명을 선발하였으며, 3월 9일(토) 입단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말연습, 여름방학 중 집중연습으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한다.
올해 공연할 작품은 ‘추억에서-가장 슬픈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창작뮤지컬로 삼천포 노산공원 일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시인 박재삼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전개하여 그 시절 삼천포의 향수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5일(목) ~ 9월 6일(금) 2일간 관내 초·중학생 및 일반시민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총 6회 공연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뮤지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역량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입단식에 참여한 학생 김○○은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너무 기뻤고, 그 마음을 이어 1년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9월에 멋진 뮤지컬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숙경 교육장은 “어린 시절의 문화예술활동 향유 경험은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들이 멋진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용산초등학교 및 공연준비 관계자, 학부모님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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