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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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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용현면체육회(회장 강형길)가 지난 9일 오전 1030분 안점산 봉수대 일원에서 체육회 임원과 조직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안점산 봉화문화제를 개최했다.

 

번 행사는 용현면민 안녕 기원제로서 지역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향을 올렸다. 이어서 색색의 연기로 봉화 시연이 시작되면서 면민들이 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쳐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안점산 봉화제는 지난 1995815통일기원 한라에서 백두까지 봉화 이어 올리기재현 행사 참여를 계기로 매년 8월에 개최했다.

 

이후 18회부터는 지역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3~4월에 개최해 오다가 지난해부터는 매년 3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해 개최하고 있다.

 

강형길 회장은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나아가 사천시민의 최대 관심인 주항공청이 빠른 시일 내에 설치돼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우주항공 도시로 발전함과 동시에 용현면이 명실상부한 시 중심 도시로 도약해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안점산 봉수대는 사천시 대표 명산 와룡산에서 뻗어내린 해발 310m의 봉우리 정상에 있으며, 1994년 길이 100m, 높이 1m, 0.8m로 둘레를 쌓고 성곽과 봉수대 5기를 복원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지난 19981경상남도 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됐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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