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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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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선정

 

남해군은 남해 충렬사에서 진행되어 온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가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 있는 국가유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를 포함한 2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양력 428)와 기신제(양력 1216)는 그동안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에서 군비 보조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나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천만원과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 김기홍 이사장은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로 남해충렬사에서 행해지는 기신제는 그 뜻이 남다르다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남해군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최은진 과장은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탄신제와 기신제를 모셔주신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와 지역민의 자긍심과 정성이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 진행되는 이순신 순국 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기존의 제례행사 뿐만 아니라이순신 순국 추모주간을 운영하여 이순신 주제 무료 영화상영회이순신 호국길 걷기해상 승전지 유람선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국 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1216일 남해충렬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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