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허재영)은 3월의 주제로 ‘틔우다: 희망’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길옆 가로등부터 봄과 사랑에 관한 시와 명언을 담은 배너를 설치하여 도민들을 맞이한다.

백범 김구 ‘나의 소원’ 낱말 채우기 ▲책담 퀴즈, ▲책담 하루 수업 <희망 꽃밭 가꾸기>, ▲희망 명언, 4.10.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어린이가 희망하는 공약을 알아보는 ▲눈떠보니 국회의원? 등을 통해 ‘희망’을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어린이 독서 습관 기르기 ▲콩콩 독서 계단도 시작한다.

또한 ▲책담 힐링 공연 ‘The Classic I/ 바이올린 독주’, ▲동화인형극 ‘꼬꼬 닭이 왜 이래?’, 신나는 로봇 군무 공연 ▲댄싱 히어로즈,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씨네 라이브러리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번도 도서관으로 발걸음 하지 않았던 지역주민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준비하였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새해의 결심을 다시금 추스르는 시간인 3월, 지역주민의 곁에 도서관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http://cwlib.gne.go.kr)이나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